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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통나무 수공예 남원제기, 남원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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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의 투본강(Sông Thu Bồn)


Phố cổ Hội An(호이안 구시가지)에서 사람들이 많이 찾는 몇몇 건축물을 관람하였다.  여기가 한국인가 싶을 정도로 한국인들이 차고 넘쳤다.  물론 중국의 패키지 손님과 국적을 알 수 없는 서양의 가족 단위 및 연인들이 물결처럼 넘실거렸다.  유명한 건축물에는 사람에 치여 차분하게 감상할 분위기가 아니었기에 그냥 스치듯 눈요기만 하고 지나갈 수밖에 없었다.

이제 서서히 해가 저물어 가고 어두워지면 Phố cổ Hội An은 휘황찬란한 꽃등으로 거리를 밝힐 것이다.


복건회관(hội quán Phúc Kiến)의 관람을 마치고 다리의 근육도 풀 겸 터벅터벅 걸어서 Việt Nam(베트남) 사람들 삶의 애환이 고스란히 녹아있는 Sông thu bồn(투본강)으로 향했다.  투본강을 경계로 이쪽은 호이안 구시가지, 건너편은 야시장이다.  우리는 구시가지 구경을 하다가 배가 고프거든 건너편 야시장으로 건너가 저녁을 먹을 것이다.


수많은 나룻배가 투본강을 오간다.  우리의 눈에는 그 풍경이 감수성 풍부한 낭만으로 보이는데, 그들의 현실은 고단하고 피 터지는 삶의 현장일 것이니 이 또한 거부할 수 없는 아이러니가 아니겠는가.


터벅터벅 걸으면서 진물 나도록 투본강의 풍경을 눈에 담았다.  저만치 아랍계인지 인도인인지 확실하지 않지만, 보트에 한 아름 아이들이 즐거워하고 있다.  그 모습을 지켜보고 있는 부모들의 눈동자도 주체할 수 없는 기쁨에 젖어있다.


저녁노을의 끝자락에 붉게 물든 동서양 어울림의 건축물과 인종들이 조화롭게 공존하고 있다.  어떤 이는 평화롭게 여유 있는 표정으로 세상만사 모든 시름 털어내고 있고, 어떤 이는 눈부시도록 아름다운 사랑에 빠져 그저 모든 게 황홀하게만 보일 것이다.  건너편 야시장에 꽃등이 하나씩 불이 켜지기 시작한다.  마지막에 수많은 사람이 거니는 저 다리를 건너면 야시장에 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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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9_170308.jpgEXIF Viewer카메라제조사LG Electronics카메라모델명LG-F600K촬영일자2017:12:19 17:03:07감도(ISO)50촬영모드자동노출모드Auto exposure측광모드중앙부중점측광노출시간1/60조리개 값f/1.8촛점거리442/100노출보정0/6플래쉬Not Fired화이트밸런스Manual사진 크기1100 X 619원본사진 크기5312 X 2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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