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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계의 쏠쏠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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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통나무 수공예 남원제기, 남원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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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bu!

세부!

Kawasan Canyoning (1)

가와산 캐녀닝 (1)

Adrenaline full action adventure

아드레날린 충만 액션 모험



Kawasan(가와산)은 Mountain(산)이 아니라 지역 이름이다.

가와산 자그마한 시골 마을에 봉고차를 주차하고 길가에 있는 허름한 캐녀닝 안전장비 대여 업체에 들렀다.  가이드 "준"이 예약을 해 놓았기에 바로 구명조끼와 헬멧을 착용했다.  다만, 안전 장비들이 닳고 낡아 너덜너덜했기에 상태 좋은 것을 골랐지만 그게 그거였다.  장비 착용 후 대기하고 있던 오토바이에 몸을 싣고 캐녀닝 대기 장소로 이동했다.  거기에서 간단하게 주의사항을 듣고 함께 할 가이드 겸 안전요원 두 명과 협곡을 향해 걸어갔다.


밀림의 울창한 숲과 계곡물에 의한 석회암의 침식 작용으로 자연스레 좁고 깊게 형성된 극적인 협곡의 경관을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었다.  에메랄드에 우유를 탄 듯한 계곡의 고운 물빛에 나를 물 들이고 싶었다.  때론 협곡을 오르기도 내려가기도 하다가 높은 바위에서 뛰어내려 급물살에 쓸려가면서 극한 공포감을 극복했다는 만족감에 아드레날린과 엔돌핀이 충만하게 채워졌다.  나는 깊은 물을 유독 무서워해서 처음 한두 번 점프할 때 패스하다가 조금씩 적응되어 어지간히 낮은 곳에서는 뛰어내렸다.  거듭 할수록 자신감이 생겨 높은 곳에서도 뛰어내려야지 맘먹고 있는데 높은 곳은 나타나지 않고 어느새 캐녀닝 체험 코스가 끝나버렸다.  이 마음 두고두고 아쉬움으로 남을 것만 같았다.


가와산 캐녀닝 협곡 첫 번째 관문에서 두 아들이 멋있게 뛰어내리는 모습에 괜히 대견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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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21_110449.jpgEXIF Viewer카메라제조사samsung카메라모델명SM-J500N0소프트웨어Adobe Photoshop CC 2015 (Windo촬영일자2018:02:21 11:04:49저장일자2018:03:09 15:44:55감도(ISO)100촬영모드프로그램노출모드Auto exposure측광모드중앙부중점측광노출시간1/120조리개 값f/1.9촛점거리370/100조리개 최대개방185/100노출보정0/10플래쉬Not Fired35mm 환산28화이트밸런스Auto사진 크기3096 X 4128원본사진 크기3096 X 4128



보기만 해도 전율이 느껴졌다.  꿀물과 난 극한 공포를 이기지 못하고 결국 걸어서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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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wasan Canyoning(가와산 캐녀닝) 두 번째 Jump(점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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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21_110505.jpgEXIF Viewer카메라제조사samsung카메라모델명SM-J500N0소프트웨어Adobe Photoshop CC 2015 (Windo촬영일자2018:02:21 11:05:05저장일자2018:03:09 15:46:15감도(ISO)160촬영모드프로그램노출모드Auto exposure측광모드중앙부중점측광노출시간1/17조리개 값f/1.9촛점거리370/100조리개 최대개방185/100노출보정0/10플래쉬Not Fired35mm 환산28화이트밸런스Auto사진 크기3096 X 4128원본사진 크기3096 X 4128 20180221_110602.jpgEXIF Viewer카메라제조사samsung카메라모델명SM-J500N0소프트웨어J500N0KOU1AQI1촬영일자2018:02:21 11:06:02감도(ISO)320촬영모드프로그램노출모드Auto exposure측광모드중앙부중점측광노출시간1/17조리개 값f/1.9촛점거리370/100조리개 최대개방185/100노출보정0/10플래쉬Not Fired35mm 환산28화이트밸런스Auto사진 크기4128 X 3096원본사진 크기4128 X 3096

20180221_110828.jpgEXIF Viewer카메라제조사samsung카메라모델명SM-J500N0소프트웨어J500N0KOU1AQI1촬영일자2018:02:21 11:08:28감도(ISO)200촬영모드프로그램노출모드Auto exposure측광모드중앙부중점측광노출시간1/17조리개 값f/1.9촛점거리370/100조리개 최대개방185/100노출보정0/10플래쉬Not Fired35mm 환산28화이트밸런스Auto사진 크기4128 X 3096원본사진 크기4128 X 3096 20180221_111020.jpgEXIF Viewer카메라제조사samsung카메라모델명SM-J500N0소프트웨어J500N0KOU1AQI1촬영일자2018:02:21 11:10:20감도(ISO)200촬영모드프로그램노출모드Auto exposure측광모드중앙부중점측광노출시간1/17조리개 값f/1.9촛점거리370/100조리개 최대개방185/100노출보정0/10플래쉬Not Fired35mm 환산28화이트밸런스Auto사진 크기4128 X 3096원본사진 크기4128 X 3096



Kawasan Canyoning(가와산 캐녀닝) 세 번째 Jump(점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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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21_111548.jpgEXIF Viewer카메라제조사samsung카메라모델명SM-J500N0소프트웨어Adobe Photoshop CC 2015 (Windo촬영일자2018:02:21 11:15:48저장일자2018:03:09 16:17:16감도(ISO)160촬영모드프로그램노출모드Auto exposure측광모드중앙부중점측광노출시간1/17조리개 값f/1.9촛점거리370/100조리개 최대개방185/100노출보정0/10플래쉬Not Fired35mm 환산28화이트밸런스Auto사진 크기3096 X 4128원본사진 크기3096 X 4128



이번 필리핀 보홀/세부 가족여행을 즐기면서 미처 깨닫지 못했던 두 아들 녀석들의 진면모를 새삼 재발견하게 되었다.

그저 아직껏 어리고 여려서 캐녀닝을 체험하며 공포심에 무서워서 주저하거나 포기할 줄 알았는데 망설이거나 거침없이 물 만난 고기처럼 뛰어내리며 즐기는 모습을 보니 생각보다 강단이 있고 믿음직스러웠다.  괜히 든든하고 감동해서 눈물이 핑 돌았다.  아!  기분 좋다.  아빠보다 훨씬 늠름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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