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목계의 쏠쏠한 이야기

본문시작

조회 수 25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국산 통나무 수공예 남원제기, 남원목기

자료가 도움이 되셨다면
혼수용품제수용품 필요시
남원제기 공식 홈페이지 http://남원제기.kr
남원목기 공식 홈페이지 http://otchil.kr
에서 구매 해 주세요
정성껏 모시겠습니다.
 


Waterfront에서 Sunset을 감상한 후, 바로 옆에 있는 현지인 야시장으로 유명한 "필리피노 마켓" 탐방을 위해 발걸음을 옮겼다.  "쌍천(双天)"에서 저녁을 배부르게 먹고 왔기에 그다지 뭘 먹어야겠다 생각은 없었지만, 여기까지 와서 그냥 돌아가기에는 허전함이 남을 것 같아 현지인들의 삶을 엿보고 싶었다.


필리피노 마켓에 들어서니 현지인들과 장사꾼 그리고 관광객들이 뒤엉켜 상당히 혼잡해 보였다.  바닥엔 물기가 흥건하였고 별로 위생적이진 않았지만, 관광객과 현지인들이 수많은 종류의 열대과일, 채소, 생선류의 식재료와 음식을 사고팔았으며 즉석에서 먹고 싶은 음식과 주류를 주문하여 먹고 마시는 모습을 보면서 그야말로 사람 사는 냄새가 물씬 풍겨왔다.  어느 나라가 됐든 이러한 정취는 재래시장에서만 누릴 수 있는 묘미가 아닌가 싶었다.  또, 한편에서 닭 날개와 닭꼬치 그리고 각종 생선을 구워 팔고 있었다.  꿀물이 먹고 싶었는지 닭 날개와 닭꼬치 구이를 몇 개 샀다.  그런데 샤워를 하고 나왔건만 시장 안에 가득한 연기로 말미암아 옷이며 머리카락에 냄새와 진에 흠뻑 젖어 다시 씻어야 할 듯하다.



결국, 꿀물이 먹고 싶었던 닭 날개와 닭꼬치 구이 몇 개를 사서 흡족한 듯 싱글벙글하다.  매캐한 연기 때문에 오래 있지 못하고 필리피노 마켓을 빠져나와 호텔로 돌아왔다.

사서 온 닭 날개 닭꼬치 구이를 안주 삼아 냉장고에 넣어둔 맥주 소주 섞어 소맥으로 한잔하면서 오늘 하루 분주했던 여정의 피로를 풀기로 했다.



시간이 너무 빠른 것 같다.  벌써 1박이 끝나고 2박을 맞이하려 한다.  내일 키나발루산 투어가 기대된다.  그것을 위해 잠시 설렘을 접고 꿈나라로 들어가야겠다.







   

  1. ㉯ 코타키나발루 The Klagan Hotel (더클라간호텔) 도착

  2. ① 코타키나발루 Mari Mari Cultural Village(마리마리 민속촌) 투어 출발.

  3. ② Mari Mari Cultural Village 도착

  4. ③ 마리 마리 민속촌 Dusun house(두순 하우스) 관람기.

  5. ④ 마리 마리 민속촌의 Rungus Longhouse(룽우스 롱하우스) 체험.

  6. ⑤ 마리 마리 민속촌의 Lundayeh house(룬다예 하우스) 체험.

  7. ⑥ 마리 마리 민속촌의 BAJAU House(바자우 하우스) 체험.

  8. ⑦ 마리 마리 민속촌의 MURUT House(무르트 하우스) 체험.

  9. ⑧ 마리 마리 민속촌 Performance Hall 에서 "민속 전통 공연" 관람.

  10. ⑨ 마리 마리 민속촌 투어를 마치고...

  11. ⓐ Jesselton Point (제셀톤 포인트)에 도착.

  12. ⓑ Kampung Air (깜풍 아이르)에 있는 시푸드 맛 집 "쌍천(双天)" 탐방.

  13. ⓒ Waterfront에서 감상하는 세계 3대 저녁노을 Sunset(일몰)

  14. ⓓ Waterfront에 있는 현지 야시장 "필리피노 마켓" 탐방.

  15. ⑴ Kinabalu Mt(키나발루산) 투어 가는 날 아침.

  16. ⑵ Kinabalu Mt(키나발루산) 출발, 그리고 Pekan Nabalu (프칸나발루) 전망대.

  17. ⑶ Kinabalu Park Botanical Garden (키나발루 공원 식물원) 도착.

  18. ⑷ 포링 캐노피 워크웨이 공원 근처 식당에서 현지식으로 점심.

  19. ⑸ 포링 캐노피 워크웨이 공원에 도착하여 투어 시작.

  20. ⑹ 아슬아슬 Canopy Walkway 체험.

  21. ⑺ Kipungit Water Fall (키푼깃 폭포) 탐방.

  22. ⑻ Poring Hot Spring (포링 온천)에서 족욕을...

  23. ⑼ Mt. Kinabalu의 민낯을 보다. Kinabalu여 Good bye!

  24. ⑽ Semperang(셈프랑) 저녁, K-Mart 쇼핑, 재래시장 밤풍경.

  25. ⑾ The Klagan Hotel(더 클라간 호텔) 마지막 날 오전 풍경

  26. ⑿ Yuit Cheong(유잇청) 에서 점심 & K-Mart 추가 쇼핑.

  27. ⒀ 마지막 일정 Nanamoon(나나문) 반딧불 투어 가는 길의 시골 풍경.

  28. ⒁ KawaKawa(카와카와) 강 맹그로브 숲 Proboscis monkey(코주부 원숭이)를 찾아서.

  29. ⒂ Nanamoon Beach(나나문비치) Sunset(일몰) 감상.

  30. (The end) 카와카와강 맹그로브 습지 반딧불 투어 & 불루모스크 야경.

  31. 분꽃!

  32. 세부 막탄 산토니뇨 성당과 라푸라푸 공원 (4-C)

  33. 세부 막탄 콜드바 민가 및 알레그리아 인력거 탐방(4-B)

  34. 천지개벽 초자연의 황홀한 세부 막탄 일출과 아침 풍경 (4-A)

  35. 둘 만의 산책 & Orango섬 호핑투어(3)

  36. 지프니(Jeepney) 타고 즐기는 세부여행(2-B)

  37. 한 달 만에 떠나는 세부여행(2-A)

  38. 한 달 만에 떠나는 세부여행(1)

  39. No Image 08Jun
    by 햇빛소년
    2017/06/08 by 햇빛소년
    Views 199 

    서남대를 국립대로...

  40. No Image 04Jun
    by 햇빛소년
    2017/06/04 by 햇빛소년
    Views 273 

    늙어가는 남원.

  41. 귀국하기 싫은 마지막 날, 패키지 관광의 횡포 쇼핑 관광.

  42. 여운 가득한 꼬란(산호섬) 따웬비치 셋째 날

  43. 호기심 가득했던 파타야 여행 둘째 날.

  44. 시큰둥에서 설렘 가득했던 태국 여행 첫 날.

  45. No Image 11May
    by 햇빛소년
    2017/05/11 by 햇빛소년
    Views 166 

    제3기 문재인의 민주정부 출범을 기대하면서...

  46. 장미 대선 인증샷

  47. No Image 03May
    by 햇빛소년
    2017/05/03 by 햇빛소년
    Views 290 

    19대 대선에 즈음하여 목계의 교육철학!

  48. 식혜 만들고 생긴 엿기름 찌꺼기로 조청 만들기.

  49. No Image 16Apr
    by 햇빛소년
    2017/04/16 by 햇빛소년
    Views 139 

    19대 대선에 대한 나의 생각

  50. 물렁 가슴 단단하게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Next
/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