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목계의 쏠쏠한 이야기

본문시작

보홀세부가족여행
2018.03.09 16:37

Kawasan Canyoning(가와산 캐녀닝) 체험 (1)

조회 수 24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국산 통나무 수공예 남원제기, 남원목기

자료가 도움이 되셨다면
혼수용품제수용품 필요시
남원제기 공식 홈페이지 http://남원제기.kr
남원목기 공식 홈페이지 http://otchil.kr
에서 구매 해 주세요
정성껏 모시겠습니다.
 


Cebu!

세부!

Kawasan Canyoning (1)

가와산 캐녀닝 (1)

Adrenaline full action adventure

아드레날린 충만 액션 모험



Kawasan(가와산)은 Mountain(산)이 아니라 지역 이름이다.

가와산 자그마한 시골 마을에 봉고차를 주차하고 길가에 있는 허름한 캐녀닝 안전장비 대여 업체에 들렀다.  가이드 "준"이 예약을 해 놓았기에 바로 구명조끼와 헬멧을 착용했다.  다만, 안전 장비들이 닳고 낡아 너덜너덜했기에 상태 좋은 것을 골랐지만 그게 그거였다.  장비 착용 후 대기하고 있던 오토바이에 몸을 싣고 캐녀닝 대기 장소로 이동했다.  거기에서 간단하게 주의사항을 듣고 함께 할 가이드 겸 안전요원 두 명과 협곡을 향해 걸어갔다.


밀림의 울창한 숲과 계곡물에 의한 석회암의 침식 작용으로 자연스레 좁고 깊게 형성된 극적인 협곡의 경관을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었다.  에메랄드에 우유를 탄 듯한 계곡의 고운 물빛에 나를 물 들이고 싶었다.  때론 협곡을 오르기도 내려가기도 하다가 높은 바위에서 뛰어내려 급물살에 쓸려가면서 극한 공포감을 극복했다는 만족감에 아드레날린과 엔돌핀이 충만하게 채워졌다.  나는 깊은 물을 유독 무서워해서 처음 한두 번 점프할 때 패스하다가 조금씩 적응되어 어지간히 낮은 곳에서는 뛰어내렸다.  거듭 할수록 자신감이 생겨 높은 곳에서도 뛰어내려야지 맘먹고 있는데 높은 곳은 나타나지 않고 어느새 캐녀닝 체험 코스가 끝나버렸다.  이 마음 두고두고 아쉬움으로 남을 것만 같았다.


가와산 캐녀닝 협곡 첫 번째 관문에서 두 아들이 멋있게 뛰어내리는 모습에 괜히 대견해 보였다.


20180221_110159.mp4_snapshot_00.03_[2018.03.09_12.52.46].jpg 20180221_110159.mp4_snapshot_00.09_[2018.03.09_12.58.21].jpg 20180221_110159.mp4_snapshot_00.09_[2018.03.09_13.00.28].jpg 20180221_110159.mp4_snapshot_00.16_[2018.03.09_13.12.04].jpg 20180221_110159.mp4_snapshot_00.18_[2018.03.09_13.13.17].jpg 20180221_110159.mp4_snapshot_00.22_[2018.03.09_13.14.32].jpg 20180221_110159.mp4_snapshot_00.22_[2018.03.09_13.16.31].jpg 20180221_110159.mp4_snapshot_00.26_[2018.03.09_13.21.17].jpg 20180221_110159.mp4_snapshot_00.32_[2018.03.09_13.24.25].jpg 20180221_110159.mp4_snapshot_00.32_[2018.03.09_13.26.37].jpg 20180221_110159.mp4_snapshot_00.40_[2018.03.09_13.42.25].jpg 20180221_110159.mp4_snapshot_00.41_[2018.03.09_13.43.07].jpg 20180221_110159.mp4_snapshot_00.43_[2018.03.09_13.44.45].jpg 20180221_110159.mp4_snapshot_00.44_[2018.03.09_13.45.26].jpg 20180221_110159.mp4_snapshot_00.44_[2018.03.09_13.46.37].jpg 20180221_110159.mp4_snapshot_00.49_[2018.03.09_13.35.59].jpg

20180221_110449.jpgEXIF Viewer카메라제조사samsung카메라모델명SM-J500N0소프트웨어Adobe Photoshop CC 2015 (Windo촬영일자2018:02:21 11:04:49저장일자2018:03:09 15:44:55감도(ISO)100촬영모드프로그램노출모드Auto exposure측광모드중앙부중점측광노출시간1/120조리개 값f/1.9촛점거리370/100조리개 최대개방185/100노출보정0/10플래쉬Not Fired35mm 환산28화이트밸런스Auto사진 크기3096 X 4128원본사진 크기3096 X 4128



보기만 해도 전율이 느껴졌다.  꿀물과 난 극한 공포를 이기지 못하고 결국 걸어서 내려왔다.


20180221_110303.mp4_snapshot_00.20_[2018.03.09_14.37.20].jpg



Kawasan Canyoning(가와산 캐녀닝) 두 번째 Jump(점프)


20180221_110638.mp4_snapshot_00.01_[2018.03.09_14.43.34].jpg 20180221_110638.mp4_snapshot_00.04_[2018.03.09_14.46.23].jpg 20180221_110638.mp4_snapshot_00.05_[2018.03.09_14.47.07].jpg 20180221_110638.mp4_snapshot_00.08_[2018.03.09_14.49.54].jpg 20180221_110638.mp4_snapshot_00.14_[2018.03.09_14.51.06].jpg 20180221_110638.mp4_snapshot_00.18_[2018.03.09_14.51.57].jpg 20180221_110638.mp4_snapshot_00.19_[2018.03.09_14.53.07].jpg 20180221_110638.mp4_snapshot_00.19_[2018.03.09_14.53.23].jpg 20180221_110638.mp4_snapshot_00.22_[2018.03.09_14.53.52].jpg 20180221_110638.mp4_snapshot_00.23_[2018.03.09_14.56.46].jpg

20180221_110505.jpgEXIF Viewer카메라제조사samsung카메라모델명SM-J500N0소프트웨어Adobe Photoshop CC 2015 (Windo촬영일자2018:02:21 11:05:05저장일자2018:03:09 15:46:15감도(ISO)160촬영모드프로그램노출모드Auto exposure측광모드중앙부중점측광노출시간1/17조리개 값f/1.9촛점거리370/100조리개 최대개방185/100노출보정0/10플래쉬Not Fired35mm 환산28화이트밸런스Auto사진 크기3096 X 4128원본사진 크기3096 X 4128 20180221_110602.jpgEXIF Viewer카메라제조사samsung카메라모델명SM-J500N0소프트웨어J500N0KOU1AQI1촬영일자2018:02:21 11:06:02감도(ISO)320촬영모드프로그램노출모드Auto exposure측광모드중앙부중점측광노출시간1/17조리개 값f/1.9촛점거리370/100조리개 최대개방185/100노출보정0/10플래쉬Not Fired35mm 환산28화이트밸런스Auto사진 크기4128 X 3096원본사진 크기4128 X 3096

20180221_110828.jpgEXIF Viewer카메라제조사samsung카메라모델명SM-J500N0소프트웨어J500N0KOU1AQI1촬영일자2018:02:21 11:08:28감도(ISO)200촬영모드프로그램노출모드Auto exposure측광모드중앙부중점측광노출시간1/17조리개 값f/1.9촛점거리370/100조리개 최대개방185/100노출보정0/10플래쉬Not Fired35mm 환산28화이트밸런스Auto사진 크기4128 X 3096원본사진 크기4128 X 3096 20180221_111020.jpgEXIF Viewer카메라제조사samsung카메라모델명SM-J500N0소프트웨어J500N0KOU1AQI1촬영일자2018:02:21 11:10:20감도(ISO)200촬영모드프로그램노출모드Auto exposure측광모드중앙부중점측광노출시간1/17조리개 값f/1.9촛점거리370/100조리개 최대개방185/100노출보정0/10플래쉬Not Fired35mm 환산28화이트밸런스Auto사진 크기4128 X 3096원본사진 크기4128 X 3096



Kawasan Canyoning(가와산 캐녀닝) 세 번째 Jump(점프)


20180221_111327.mp4_snapshot_00.00_[2018.03.09_15.11.25].jpg 20180221_111327.mp4_snapshot_00.03_[2018.03.09_15.12.59].jpg 20180221_111327.mp4_snapshot_00.03_[2018.03.09_15.14.44].jpg 20180221_111327.mp4_snapshot_00.07_[2018.03.09_15.15.28].jpg 20180221_111327.mp4_snapshot_00.10_[2018.03.09_15.18.35].jpg 20180221_111327.mp4_snapshot_00.21_[2018.03.09_15.20.40].jpg 20180221_111327.mp4_snapshot_00.23_[2018.03.09_15.21.39].jpg 20180221_111327.mp4_snapshot_00.23_[2018.03.09_15.28.02].jpg 20180221_111327.mp4_snapshot_00.26_[2018.03.09_15.34.29].jpg 20180221_111327.mp4_snapshot_00.29_[2018.03.09_15.33.38].jpg

20180221_111548.jpgEXIF Viewer카메라제조사samsung카메라모델명SM-J500N0소프트웨어Adobe Photoshop CC 2015 (Windo촬영일자2018:02:21 11:15:48저장일자2018:03:09 16:17:16감도(ISO)160촬영모드프로그램노출모드Auto exposure측광모드중앙부중점측광노출시간1/17조리개 값f/1.9촛점거리370/100조리개 최대개방185/100노출보정0/10플래쉬Not Fired35mm 환산28화이트밸런스Auto사진 크기3096 X 4128원본사진 크기3096 X 4128



이번 필리핀 보홀/세부 가족여행을 즐기면서 미처 깨닫지 못했던 두 아들 녀석들의 진면모를 새삼 재발견하게 되었다.

그저 아직껏 어리고 여려서 캐녀닝을 체험하며 공포심에 무서워서 주저하거나 포기할 줄 알았는데 망설이거나 거침없이 물 만난 고기처럼 뛰어내리며 즐기는 모습을 보니 생각보다 강단이 있고 믿음직스러웠다.  괜히 든든하고 감동해서 눈물이 핑 돌았다.  아!  기분 좋다.  아빠보다 훨씬 늠름하구나.


 

   

Who's 햇빛소년

profile
Atachment
첨부 '44'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53 다낭호이안 호텔 마지막 밤 Sông Hàn(한강) 야경을 보며 소화시킬 겸 산책. file 햇빛소년 2018.01.07 164
152 다낭호이안 호이안 야시장(Chợ Đêm Hội An)과 붉은 도마뱀(Tắc Kè Đỏ) 맛집의 저녁 만찬. file 햇빛소년 2017.12.30 308
151 다낭호이안 호이안 야시장(Chợ Đêm Hội An)과 구시가지(Phố Cổ)의 야경(Xem Ban Đêm) file 햇빛소년 2017.12.31 289
150 다낭호이안 호이안 "신세리티 호텔", "깜탄 코코넛 워터 빌리지" 광주리 보트 체험. file 햇빛소년 2017.12.27 564
149 방콕파타야 호기심 가득했던 파타야 여행 둘째 날. file 햇빛소년 2017.05.22 453
148 다낭호이안 한강 변 Universal Pub Danang에서 즐거운 마지막 시간. file 햇빛소년 2018.02.12 151
147 세부막탄 한 달 만에 떠나는 세부여행(2-A) file 햇빛소년 2017.06.27 478
146 세부막탄 한 달 만에 떠나는 세부여행(1) file 햇빛소년 2017.06.25 424
145 다낭호이안 투본강 유람선 타고 탄하 도자기 마을, 낌봉 목공예 마을 투어 출발 file 햇빛소년 2017.12.31 383
144 방콕자유여행 태국 역사 재현 - Siam Niramit show(시암 니라밋 쇼) 관람. file 햇빛소년 2018.03.28 313
143 탄핵 선고일 하루 전에 국가 시스템을 곰곰이 생각해 보며. secret 햇빛소년 2017.03.09 8
142 세부막탄 천지개벽 초자연의 황홀한 세부 막탄 일출과 아침 풍경 (4-A) 2 file 햇빛소년 2017.07.03 335
141 세부막탄 지프니(Jeepney) 타고 즐기는 세부여행(2-B) file 햇빛소년 2017.06.28 340
140 제3기 문재인의 민주정부 출범을 기대하면서... 햇빛소년 2017.05.11 166
139 다낭호이안 점심은 호이안 추천 맛집 Hồ Lô Quán(호로꽌)에서.. file 햇빛소년 2017.12.28 370
138 장미 대선 인증샷 file 햇빛소년 2017.05.09 162
137 다낭호이안 유네스코 문화 유산 - 호이안 낭만의 투본강(Sông Thu Bồn) 풍경 file 햇빛소년 2017.12.29 186
136 다낭호이안 유네스코 문화 유산 - 호이안 구시가지(Phố Cổ Hội An) 투어 (3) file 햇빛소년 2017.12.29 146
135 다낭호이안 유네스코 문화 유산 - 호이안 구시가지(Phố Cổ Hội An) 투어 (2) file 햇빛소년 2017.12.29 125
134 다낭호이안 유네스코 문화 유산 - 호이안 구시가지(Phố Cổ Hội An) 투어 (1). 1 file 햇빛소년 2017.12.28 191
133 보홀세부가족여행 오션젯 페리 타고 탁빌라란 항구에서 피어 1 항구로 이동. 2 file 햇빛소년 2018.03.06 1248
132 방콕자유여행 역사 테마 공원 Muang Boran(무앙보란) : Ancient Siam(고대 시암) 투어 (2) file 햇빛소년 2018.04.10 258
131 방콕자유여행 역사 테마 공원 Muang Boran(무앙보란) : Ancient Siam(고대 시암) 투어 (1) file 햇빛소년 2018.04.10 298
130 다낭호이안 여행의 마지막 날엔 항상 지루한 시간 때우기가 힘들게 한다. file 햇빛소년 2018.02.12 344
129 방콕파타야 여운 가득한 꼬란(산호섬) 따웬비치 셋째 날 file 햇빛소년 2017.05.25 585
128 보홀세부가족여행 알로나 비치 아침 풍경과 보홀릭과의 미팅. file 햇빛소년 2018.03.03 303
127 다낭호이안 안개, 비, 추위가 엄습한 Đồi Bà Nà(바나힐)의 몽환적 자태. file 햇빛소년 2018.01.05 188
126 보홀세부가족여행 아바타의 판도라 배경 투말록 폭포 (3) 1 file 햇빛소년 2018.03.08 357
125 보홀세부가족여행 아바타의 판도라 배경 투말록 폭포 (2) file 햇빛소년 2018.03.08 359
124 보홀세부가족여행 아바타의 판도라 배경 투말록 폭포 (1) file 햇빛소년 2018.03.07 350
123 식혜 만들고 생긴 엿기름 찌꺼기로 조청 만들기. file 햇빛소년 2017.04.16 3065
122 방콕파타야 시큰둥에서 설렘 가득했던 태국 여행 첫 날. file 햇빛소년 2017.05.21 384
121 보홀세부가족여행 세부 오슬롭 고래상어 관찰 스노클링 (2) 1 file 햇빛소년 2018.03.07 245
120 보홀세부가족여행 세부 오슬롭 고래상어 관찰 스노클링 (1) 1 file 햇빛소년 2018.03.07 17008
119 보홀세부가족여행 세부 아얄라 센터에 있는 태국 음식점 시암에서 저녁 만찬. file 햇빛소년 2018.03.06 300
118 보홀세부가족여행 세부 맛집 Bucket Shrimps(버킷쉬림프) 새우 만찬. 3 file 햇빛소년 2018.03.11 547
117 세부막탄 세부 막탄 콜드바 민가 및 알레그리아 인력거 탐방(4-B) 2 file 햇빛소년 2017.07.05 475
116 세부막탄 세부 막탄 산토니뇨 성당과 라푸라푸 공원 (4-C) file 햇빛소년 2017.07.10 121
115 방콕자유여행 세계 배낭여행객들의 집합소 Khaosan Road(카오산 로드) 1 file 햇빛소년 2018.03.27 935
114 서남대를 국립대로... 햇빛소년 2017.06.08 199
113 분꽃! file 햇빛소년 2017.07.10 316
112 보홀세부가족여행 보홀 파밀라칸 섬 해역에서 돌고래 관람. file 햇빛소년 2018.03.04 152
111 보홀세부가족여행 보홀 코랄 포인트 스노클링 - 에메랄드 바닷물에 풍덩 (2) 3 file 햇빛소년 2018.03.06 329
110 보홀세부가족여행 보홀 코랄 포인트 스노클링 - 바다향 대왕조개의 달콤한 맛 (3) 1 file 햇빛소년 2018.03.06 380
109 보홀세부가족여행 보홀 짚라인(Zipline) 체험 (2) file 햇빛소년 2018.03.02 253
108 보홀세부가족여행 보홀 짚라인(Zipline) 체험 (1) file 햇빛소년 2018.03.02 291
107 보홀세부가족여행 보홀 에메랄드빛 코랄 포인트 스노클링 (1) file 햇빛소년 2018.03.06 293
106 보홀세부가족여행 보홀 버진 아일랜드의 보석처럼 빛나는 물결 (2) file 햇빛소년 2018.03.05 249
105 보홀세부가족여행 보홀 버진 아일랜드의 보석처럼 빛나는 물결 (1) file 햇빛소년 2018.03.05 229
104 보홀세부가족여행 보홀 발리카삭 섬에서 시푸드 점심 및 추억 쌓기 (5) file 햇빛소년 2018.03.05 296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Next
/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