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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bu!
세부!
Kawasan Canyoning (4)
가와산 캐녀닝 (4)
Adrenaline full action adventure
Kawasan(가와산)은 Mountain(산)이 아니라 지역 이름이다.
가와산
자그마한 시골 마을에 봉고차를 주차하고 길가에 있는 허름한 캐녀닝 안전장비 대여 업체에 들렀다. 가이드 "준"이 예약을 해
놓았기에 바로 구명조끼와 헬멧을 착용했다. 다만, 안전 장비들이 닳고 낡아 너덜너덜했기에 상태 좋은 것을 골랐지만 그게
그거였다. 장비 착용 후 대기하고 있던 오토바이에 몸을 싣고 캐녀닝 대기 장소로 이동했다. 거기에서 간단하게 주의사항을 듣고
함께 할 가이드 겸 안전요원 두 명과 협곡을 향해 걸어갔다.
Kawasan Canyoning(가와산 캐녀닝) 열두 번째 석권이 7m 높이 Jump(점프)
Kawasan Canyoning(가와산 캐녀닝) 열두 번째 석범이 4m 높이 Jump(점프)
Kawasan Canyoning(가와산 캐녀닝) 열세 번째 Last Jump(점프)
오슬롭 고래상어, 투말록 폭포, 가와산 캐녀닝등 오늘 일정의 가이드 "준"이 자기 핸드폰으로 캐녀닝 출발 전에 인증 사진을 찍어줬다.
Kawasan Canyoning(가와산 캐녀닝)을 끝으로 빡세고 굵직굵직했던 보홀 세부 가족여행이 행복과 즐거움 속에 무사히 마무리되었다.
아이들 어릴 적엔 가끔 당일치기로 다녀온 적이 있지만 중고등 학교 들어가면서 장성할 때까지 가족여행을 가보지 못했다.
아이들은 대학 입시를 위해 밤잠 설쳐가며 정열을 쏟아야 했고 우리는 뒷바라지를 위해 땀을 흘려야 했기에 그럴만한 시간적 여유가 없었다.
그 짧지 않은 시간을 거슬러 회상해 보니 객지에 떨어져 지냈던 아이들에게 성장기 시절 곁에 두고 챙겨주지 못했던 미안함과 섭섭함이 가슴 깊이 진한 아쉬움으로 남았다.
비록 가까이서 챙겨주지 못했지만 나름대로 건강하게 자기 몫 찾아 열심히 살아가는 두 아들 녀석들의 모습을 지켜보면서 대견한 마음에 콧등이 시큰해진다.
가족여행 참 좋다.
이게 마지막이 아니라 시작이었으면 좋겠다.
해외가 아니면 어떠리
가까운 곳이라도 함께할 수만 있다면
자꾸자꾸 가고 싶다.
다음 가족여행을 위하여 충전!
내가 귀만 좋았어도 석권이 높이에서 뛰는건데
난 할수 있는데 귀때매 못한 것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