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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terfront에서 Sunset을 감상한 후, 바로 옆에 있는 현지인 야시장으로 유명한 "필리피노 마켓" 탐방을 위해 발걸음을 옮겼다.  "쌍천(?天)"에서 저녁을 배부르게 먹고 왔기에 그다지 뭘 먹어야겠다 생각은 없었지만, 여기까지 와서 그냥 돌아가기에는 허전함이 남을 것 같아 현지인들의 삶을 엿보고 싶었다.


필리피노 마켓에 들어서니 현지인들과 장사꾼 그리고 관광객들이 뒤엉켜 상당히 혼잡해 보였다.  바닥엔 물기가 흥건하였고 별로 위생적이진 않았지만, 관광객과 현지인들이 수많은 종류의 열대과일, 채소, 생선류의 식재료와 음식을 사고팔았으며 즉석에서 먹고 싶은 음식과 주류를 주문하여 먹고 마시는 모습을 보면서 그야말로 사람 사는 냄새가 물씬 풍겨왔다.  어느 나라가 됐든 이러한 정취는 재래시장에서만 누릴 수 있는 묘미가 아닌가 싶었다.  또, 한편에서 닭 날개와 닭꼬치 그리고 각종 생선을 구워 팔고 있었다.  꿀물이 먹고 싶었는지 닭 날개와 닭꼬치 구이를 몇 개 샀다.  그런데 샤워를 하고 나왔건만 시장 안에 가득한 연기로 말미암아 옷이며 머리카락에 냄새와 진에 흠뻑 젖어 다시 씻어야 할 듯하다.



결국, 꿀물이 먹고 싶었던 닭 날개와 닭꼬치 구이 몇 개를 사서 흡족한 듯 싱글벙글하다.  매캐한 연기 때문에 오래 있지 못하고 필리피노 마켓을 빠져나와 호텔로 돌아왔다.

사서 온 닭 날개 닭꼬치 구이를 안주 삼아 냉장고에 넣어둔 맥주 소주 섞어 소맥으로 한잔하면서 오늘 하루 분주했던 여정의 피로를 풀기로 했다.



시간이 너무 빠른 것 같다.  벌써 1박이 끝나고 2박을 맞이하려 한다.  내일 키나발루산 투어가 기대된다.  그것을 위해 잠시 설렘을 접고 꿈나라로 들어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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