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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 Kinabalu 국립공원 투어.
1. Botanical Garden (식물원)
2. Canopy Walkway (캐노피워크웨이)
3. Kipungit Water Fall (키푼깃 폭포)
4. Poring Hot Spring (포링 온천)
짧은 일정에 비록 키나발루 로우봉까지 오르지 못하고 열대우림 저지대의 스치듯 지나는 체험과 관람이었지만, 동남아 최고봉 키나발루를 지척에서 보고 느낄 수 있었다는 것에 위안으로 삼으며 아쉬운 맘 가득 안고 Mt. Kinabalu 와 작별을 하였다.
여행사 봉고차를 타고 귀가하는 길에 차창 밖으로 키나발루산의 자태가 자꾸 눈에 들어온다. 멀리 키나발루 중턱에 몇백 미터 돼 보이는 폭포가 잘 가라며 손짓했다. 돌아보고 또 돌아보며 허전함 달래보려 달리는 차 안에서 키나발루의 여운을 담고 또 담았다.
Mt. Kinabalu 의 민낯을 보았다!
누구나 경험할 수 없는 행운이었다.
Oh! Mt. Kinabalu여!~~
오전에 들렀던 "Pekan Nabalu" 전망대에 도착했다. 오전에 왔을 땐 짙은 구름 때문에 키나발루산을 제대로 감상할 수 없었는데 행운이었을까? 귀가 길에 잠시 들린 Pekan Nabalu 전망대에서 키나발루산 로우봉의 날씨가 그리 청명하지는 않았으나 구름 한 점 없이 선명하게 보였다. 온 몸에 소름이 돋았다. 아마도 키나발루산에서 풍겨오는 신비롭고 경이로운 기운 때문에 그럴 거라 생각했다.
어느덧 도심 해변 도로를 달리고 있다. 해변과 도시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풍경이 아름답다. 저 멀리 옛날 사바주의 주 청사 원형 건물이 보인다.
Mt. Kinabalu 다국적 여행 동행자 스컬리, 꽌 일행을 차례로 내려주고 The Klagan Hotel 근처 "Centure Point Sabah" 마켓 앞에서 차를 멈췄다. 빔 부부만 차에 남아 있었다. 그들과 막상 헤어지려니 아쉬움이 진하게 남았다. 그새 정이 좀 들었나보다. 울렁증 영어로 겨우 몇마디 건네며 악수하고 헤어졌다. "Nice to meet you." "Beam! Always be happy and healthy." 즐거웠네, 부디 행복하시게나...
잔잔한 감동이 진하게 묻어나는 "Mt. Kinabalu" 투어를 조용히 마무리한다.
이제 호텔에 가서 샤워를 좀 하고 Semplrang(셈플랑)으로 시푸드 저녁 먹으러 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