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목계의 쏠쏠한 이야기

본문시작

조회 수 53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국산 통나무 수공예 남원제기, 남원목기

자료가 도움이 되셨다면
혼수용품제수용품 필요시
남원제기 공식 홈페이지 http://남원제기.kr
남원목기 공식 홈페이지 http://otchil.kr
에서 구매 해 주세요
정성껏 모시겠습니다.
 


Waterfront에서 Sunset을 감상한 후, 바로 옆에 있는 현지인 야시장으로 유명한 "필리피노 마켓" 탐방을 위해 발걸음을 옮겼다.  "쌍천(双天)"에서 저녁을 배부르게 먹고 왔기에 그다지 뭘 먹어야겠다 생각은 없었지만, 여기까지 와서 그냥 돌아가기에는 허전함이 남을 것 같아 현지인들의 삶을 엿보고 싶었다.


필리피노 마켓에 들어서니 현지인들과 장사꾼 그리고 관광객들이 뒤엉켜 상당히 혼잡해 보였다.  바닥엔 물기가 흥건하였고 별로 위생적이진 않았지만, 관광객과 현지인들이 수많은 종류의 열대과일, 채소, 생선류의 식재료와 음식을 사고팔았으며 즉석에서 먹고 싶은 음식과 주류를 주문하여 먹고 마시는 모습을 보면서 그야말로 사람 사는 냄새가 물씬 풍겨왔다.  어느 나라가 됐든 이러한 정취는 재래시장에서만 누릴 수 있는 묘미가 아닌가 싶었다.  또, 한편에서 닭 날개와 닭꼬치 그리고 각종 생선을 구워 팔고 있었다.  꿀물이 먹고 싶었는지 닭 날개와 닭꼬치 구이를 몇 개 샀다.  그런데 샤워를 하고 나왔건만 시장 안에 가득한 연기로 말미암아 옷이며 머리카락에 냄새와 진에 흠뻑 젖어 다시 씻어야 할 듯하다.



결국, 꿀물이 먹고 싶었던 닭 날개와 닭꼬치 구이 몇 개를 사서 흡족한 듯 싱글벙글하다.  매캐한 연기 때문에 오래 있지 못하고 필리피노 마켓을 빠져나와 호텔로 돌아왔다.

사서 온 닭 날개 닭꼬치 구이를 안주 삼아 냉장고에 넣어둔 맥주 소주 섞어 소맥으로 한잔하면서 오늘 하루 분주했던 여정의 피로를 풀기로 했다.



시간이 너무 빠른 것 같다.  벌써 1박이 끝나고 2박을 맞이하려 한다.  내일 키나발루산 투어가 기대된다.  그것을 위해 잠시 설렘을 접고 꿈나라로 들어가야겠다.







   

  1. ㉯ 코타키나발루 The Klagan Hotel (더클라간호텔) 도착

    Date2017.11.14 Category코타키나발루 By햇빛소년 Views629
    Read More
  2. ① 코타키나발루 Mari Mari Cultural Village(마리마리 민속촌) 투어 출발.

    Date2017.11.14 Category코타키나발루 By햇빛소년 Views1258
    Read More
  3. ② Mari Mari Cultural Village 도착

    Date2017.11.14 Category코타키나발루 By햇빛소년 Views459
    Read More
  4. ③ 마리 마리 민속촌 Dusun house(두순 하우스) 관람기.

    Date2017.11.14 Category코타키나발루 By햇빛소년 Views549
    Read More
  5. ④ 마리 마리 민속촌의 Rungus Longhouse(룽우스 롱하우스) 체험.

    Date2017.11.15 Category코타키나발루 By햇빛소년 Views497
    Read More
  6. ⑤ 마리 마리 민속촌의 Lundayeh house(룬다예 하우스) 체험.

    Date2017.11.16 Category코타키나발루 By햇빛소년 Views532
    Read More
  7. ⑥ 마리 마리 민속촌의 BAJAU House(바자우 하우스) 체험.

    Date2017.11.16 Category코타키나발루 By햇빛소년 Views480
    Read More
  8. ⑦ 마리 마리 민속촌의 MURUT House(무르트 하우스) 체험.

    Date2017.11.16 Category코타키나발루 By햇빛소년 Views473
    Read More
  9. ⑧ 마리 마리 민속촌 Performance Hall 에서 "민속 전통 공연" 관람.

    Date2017.11.16 Category코타키나발루 By햇빛소년 Views436
    Read More
  10. ⑨ 마리 마리 민속촌 투어를 마치고...

    Date2017.11.17 Category코타키나발루 By햇빛소년 Views587
    Read More
  11. ⓐ Jesselton Point (제셀톤 포인트)에 도착.

    Date2017.11.17 Category코타키나발루 By햇빛소년 Views812
    Read More
  12. ⓑ Kampung Air (깜풍 아이르)에 있는 시푸드 맛 집 "쌍천(双天)" 탐방.

    Date2017.11.17 Category코타키나발루 By햇빛소년 Views544
    Read More
  13. ⓒ Waterfront에서 감상하는 세계 3대 저녁노을 Sunset(일몰)

    Date2017.11.17 Category코타키나발루 By햇빛소년 Views590
    Read More
  14. ⓓ Waterfront에 있는 현지 야시장 "필리피노 마켓" 탐방.

    Date2017.11.19 Category코타키나발루 By햇빛소년 Views537
    Read More
  15. ⑴ Kinabalu Mt(키나발루산) 투어 가는 날 아침.

    Date2017.11.19 Category코타키나발루 By햇빛소년 Views573
    Read More
  16. ⑵ Kinabalu Mt(키나발루산) 출발, 그리고 Pekan Nabalu (프칸나발루) 전망대.

    Date2017.11.20 Category코타키나발루 By햇빛소년 Views494
    Read More
  17. ⑶ Kinabalu Park Botanical Garden (키나발루 공원 식물원) 도착.

    Date2017.11.21 Category코타키나발루 By햇빛소년 Views535
    Read More
  18. ⑷ 포링 캐노피 워크웨이 공원 근처 식당에서 현지식으로 점심.

    Date2017.11.22 Category코타키나발루 By햇빛소년 Views633
    Read More
  19. ⑸ 포링 캐노피 워크웨이 공원에 도착하여 투어 시작.

    Date2017.11.22 Category코타키나발루 By햇빛소년 Views467
    Read More
  20. ⑹ 아슬아슬 Canopy Walkway 체험.

    Date2017.11.22 Category코타키나발루 By햇빛소년 Views420
    Read More
  21. ⑺ Kipungit Water Fall (키푼깃 폭포) 탐방.

    Date2017.11.23 Category코타키나발루 By햇빛소년 Views419
    Read More
  22. ⑻ Poring Hot Spring (포링 온천)에서 족욕을...

    Date2017.11.23 Category코타키나발루 By햇빛소년 Views433
    Read More
  23. ⑼ Mt. Kinabalu의 민낯을 보다. Kinabalu여 Good bye!

    Date2017.11.24 Category코타키나발루 By햇빛소년 Views439
    Read More
  24. ⑽ Semperang(셈프랑) 저녁, K-Mart 쇼핑, 재래시장 밤풍경.

    Date2017.11.24 Category코타키나발루 By햇빛소년 Views497
    Read More
  25. ⑾ The Klagan Hotel(더 클라간 호텔) 마지막 날 오전 풍경

    Date2017.11.26 Category코타키나발루 By햇빛소년 Views453
    Read More
  26. ⑿ Yuit Cheong(유잇청) 에서 점심 & K-Mart 추가 쇼핑.

    Date2017.11.26 Category코타키나발루 By햇빛소년 Views1230
    Read More
  27. ⒀ 마지막 일정 Nanamoon(나나문) 반딧불 투어 가는 길의 시골 풍경.

    Date2017.11.26 Category코타키나발루 By햇빛소년 Views519
    Read More
  28. ⒁ KawaKawa(카와카와) 강 맹그로브 숲 Proboscis monkey(코주부 원숭이)를 찾아서.

    Date2017.11.26 Category코타키나발루 By햇빛소년 Views900
    Read More
  29. ⒂ Nanamoon Beach(나나문비치) Sunset(일몰) 감상.

    Date2017.11.27 Category코타키나발루 By햇빛소년 Views478
    Read More
  30. (The end) 카와카와강 맹그로브 습지 반딧불 투어 & 불루모스크 야경.

    Date2017.11.27 Category코타키나발루 By햇빛소년 Views656
    Read More
  31. 분꽃!

    Date2017.07.10 By햇빛소년 Views552
    Read More
  32. 세부 막탄 산토니뇨 성당과 라푸라푸 공원 (4-C)

    Date2017.07.10 Category세부막탄 By햇빛소년 Views422
    Read More
  33. 세부 막탄 콜드바 민가 및 알레그리아 인력거 탐방(4-B)

    Date2017.07.05 Category세부막탄 By햇빛소년 Views755
    Read More
  34. 천지개벽 초자연의 황홀한 세부 막탄 일출과 아침 풍경 (4-A)

    Date2017.07.03 Category세부막탄 By햇빛소년 Views640
    Read More
  35. 둘 만의 산책 & Orango섬 호핑투어(3)

    Date2017.06.30 Category세부막탄 By햇빛소년 Views602
    Read More
  36. 지프니(Jeepney) 타고 즐기는 세부여행(2-B)

    Date2017.06.28 Category세부막탄 By햇빛소년 Views637
    Read More
  37. 한 달 만에 떠나는 세부여행(2-A)

    Date2017.06.27 Category세부막탄 By햇빛소년 Views783
    Read More
  38. 한 달 만에 떠나는 세부여행(1)

    Date2017.06.25 Category세부막탄 By햇빛소년 Views690
    Read More
  39. 서남대를 국립대로...

    Date2017.06.08 By햇빛소년 Views460
    Read More
  40. 늙어가는 남원.

    Date2017.06.04 By햇빛소년 Views515
    Read More
  41. 귀국하기 싫은 마지막 날, 패키지 관광의 횡포 쇼핑 관광.

    Date2017.06.01 Category방콕파타야 By햇빛소년 Views384
    Read More
  42. 여운 가득한 꼬란(산호섬) 따웬비치 셋째 날

    Date2017.05.25 Category방콕파타야 By햇빛소년 Views894
    Read More
  43. 호기심 가득했던 파타야 여행 둘째 날.

    Date2017.05.22 Category방콕파타야 By햇빛소년 Views729
    Read More
  44. 시큰둥에서 설렘 가득했던 태국 여행 첫 날.

    Date2017.05.21 Category방콕파타야 By햇빛소년 Views692
    Read More
  45. 제3기 문재인의 민주정부 출범을 기대하면서...

    Date2017.05.11 By햇빛소년 Views393
    Read More
  46. 장미 대선 인증샷

    Date2017.05.09 By햇빛소년 Views388
    Read More
  47. 19대 대선에 즈음하여 목계의 교육철학!

    Date2017.05.03 By햇빛소년 Views501
    Read More
  48. 식혜 만들고 생긴 엿기름 찌꺼기로 조청 만들기.

    Date2017.04.16 By햇빛소년 Views3502
    Read More
  49. 19대 대선에 대한 나의 생각

    Date2017.04.16 By햇빛소년 Views378
    Read More
  50. 물렁 가슴 단단하게

    Date2017.04.15 By햇빛소년 Views535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Next
/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