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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bu!
세부!
Last Day Of Family Trip!
가족여행 마지막 날!
Quest Hotel ChecOut.
퀘스트 호텔 체크아웃.
밤 비행기로 귀국해야 하므로 오늘은 특별한 일정이 없다. 12시에 체크아웃하고 Hotel front(호텔 프런트)에 캐리어를 맡겨 놓고 세부 시티 바닐라드(Banilad)에 위치한 가이사노 컨트리몰(Gaisano Country Mall)에서 구경하며 시간 보내다가 10분 거리에 있는 한국인이 운영하는 일식집 Ebisuya(에비스야)에 가서 점심을 먹을 것이다.
체크아웃하기 전에 담배 한 대 피우러 나왔다가 Quest Hotel(퀘스트 호텔) 주변 분위기를 생생하게 영상에 담아왔다.
호텔 앞에 차가 한 대 정차하고 서양인 세 명이 차에 타려고 다가오자 갑자기 필리핀 여자 어린이 한 명이 총총걸음으로 잽싸게 그들에게 달려갔다.
수건 파는 행상 어린아이였다. 다행히 서양인 한 분이 돈을 주고 수건을 구매하였다.
그 순간 뒤에서 지켜보고 있던 또 다른 청년 행상이 빠른 걸음으로 다가갔다.
수건을 판 여자 어린아이는 좋아서 입이 함박꽃이 되었고 한 걸음 늦게 쫓아온 청년 행상은 팔지 못하고 안타깝게 돌아서야 했다.
기쁨에 겨워 정신줄 놓은 여자 어린아이가 길 건너편으로 쏜살같이 달려갔다. 순간, 차에 다칠까봐 걱정되었다.
길 건너편으로 달려간 어린 여자 아이는 돈을 내보이며 활짝 웃고 있는 오빠에게 돈을 건넸다. 사실 저 사람이 오빠인지 아니면 양아치인지 알지 못한다.
일단, 어린 여자아이와 오빠 같은 사람과 청년 행상은 흐뭇한 마음으로 셋이 사이좋게 다음 손님을 찾아 길을 나섰다.
Quest Hoter(퀘스트 호텔) 전경
Quest Hoter(퀘스트 호텔) 전경
호텔 왼쪽 도로와 전경
호텔 주차장 입구
체크아웃하고 떠나는 사람들.
호텔 오른쪽 도로와 전경.
호텔에 들어오는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