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해외 역마살?
한 번 맛들인 해외여행은 영혼의 정신 세계를 흔들어 놓았다.
패키지 여행 두 번을 다녀오면서 나름 노하우가 생겨 그 후로는 자유여행으로 다녀온다.
자유여행은 얽매이지 않는다.
자유여행은 기간 설정에 보다 자유롭다면 원하는 곳을 좀 더 저렴하게 다녀올 수 있다.
자유여행은 패키지 보다 하루 더 여행을 즐길 수 있다.
1. Thailand Bangkok/Pathaya (package) 2017. 5. 17. ~ 21.(3박 5일) 대한항공
2. Philippines Cebu (package) 2017. 6. 20. 21:35 ~ 24.(3박 5일) Jin Air
3. Malaysia kota Kinabalu (free trave) 2017. 11.5 ~ 9.(3박 5일) Air Seoul
4. Vietnam Da Nang/Hoi An (free trave) 2017. 12.(4박 6일) Air Busan
워낙 불경기라 장사가 안된다는 자포자기 심정은 해외여행의 공백으로 발생하는 영업 손실에 신경을 쓰지 않고 그냥 훌훌 털어버리고 자신을 찾아 떠나는 묘미에 흠뻑 젖어 본다.
이번 베트남의 다낭/호이안 자유여행은 현지인들과 베트남어로 한마디라도 얘길 나누고 싶어서 1주일간 벼락치기로 베트남 회화 몇 개 배워서 가기로 했다. 잘 될지 모르겠지만...
Xin chào! Việt Nam.
Xin chờ.
Tôi sẽ đi.
이번 베트남 다낭/호이안(Đà Nẵng / Hội An) 여행 출발은 김해공항에서 PM 21:10 증편 Air Busan 항공기로 하늘을 날아갈 것이다.
설레는 맘을 지긋이 어루만지며 오후 2시 30분 부산행 직통버스에 몸을 실었다.
"장수촌 순대·돼지국밥" 식당에서 주문한 "수육 백반" 비주얼. 1인분 9,000원.
PM 18:30 김해공항에 도착하여 수화물을 부치고 똥폼 좀 잡아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