랏차부리 담넌사두억 수상 시장 투어.

Bangkok Free Travel.

방콕 자유여행.

Domnoen Saduak Floating Market, Ratchaburi.

랏차부리 담넌사두억 수상 시장.

방문 날짜 :  2018. 3. 20.

Domnoen Saduak Floating Market, Ratchaburi(랏차부리 담넌 사두억 수상 시장)은 물과 함께 생활하는 태국인들의 삶을 사실적으로 접할 수 있는 곳이다.  주민들 및 상인들끼리의 거래는 이른 새벽에 끝나고, 관광객들이 도착하는 시간부터는 관광용 시장으로 급변하면서 물건값이 시내 시장들보다 더 비싸진다.  수상 시장의 상점들은 작은 나무배에 채소와 과일, 고기, 어패류, 수공예품, 음식 등을 싣고 거래를 한다.

아래 봉고차를 타고 매클렁 시장, 담넌사두억 수상 시장 투어를 다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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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투어 길에 동행하게 된 한국인 노부부와 남은 일정을 마무리했다.  원래 나룻배를 타지 않으려 했는데 갑자기 생각이 바뀌어 체험하기로 했다.

여행객들이 순간적으로 많이 몰려드는 시간에 나룻배를 타고 구경을 나갔는데 나룻배가 밀려들어 오도 가도 못하는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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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컬쳐를 좋아하는데 물고기와 거북이 Dreamcatcher(드림캐쳐)를 판매하길래 관심을 보였더니 주인아줌마가 잽싸게 거머리처럼 달라붙어 기어이 사게 했다.  웃기는 게 처음엔 한 개에 750밧을 달라더니 비싸다며 그냥 가려고 하니까 500밧, 350밧까지 내려가 하나를 샀다.  그런데 아줌마가 한 개를 더 집어 주더니 500밧만 주라고 해서 두 개에 500밧 주고 샀다.  내심 비싼 것 같기도 하고 싼 것 같기도 하고 기분이 애매 했다.

거북이 Dreamcatcher(드림캐쳐)를 보며 흐뭇해 하고 있다.

나룻배 체험이 끝나고 생리현상 해결을 위해 헝남(화장실)을 다녀왔다.  짬을 내어 수상 시장 외곽 입구 쪽의 전경을 영상에 담았다.  또한, 집합 시간이 아직 남았길래 노부부와 큰길가 포토 포인트에서 품앗이 사진을 찍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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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합 장소에 시간이 되어 모였더니 투어 비에 포함된 엔진 나룻배 체험을 1.5km 정도 시켜주고 그곳에서 하선하여 봉고차를 타고 카오산 로드를 향해 귀갓길에 올랐다.

 

이곳에서 하선하여 대기하고 있던 봉고차에 몸을 싣고 Khaosan Road(카오산 로드)로 돌아왔다.  다만, 봉고차에 늦게 탔더니 원래 타고 왔던 좌석을 빼앗기고 맨 뒷좌석에 탈 수밖에 없었는데 앞 좌석과의 간격이 너무 좁아 옹색해서 개고생하면서 겨우 도착했다는 사실이다.